한서 남궁 억(南宮 檍) 선생
구한말 사상가, 독립운동가, 언론인, 교육자로 평생을 나라사랑과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한서 남궁 억 선생님.
선생님은 1918년 강원도 홍천군 보리울(모곡)에 내려가 학교를 세우고 후진 양성에 힘쓰셨습니다. 또 학교 실습장 내에 8만 그루의 무궁화 묘목을 심어 전국에 나눠주며 민족혼을 고취하는 등 무궁화 보급 운동을 펼치셨습니다.
특히 선생님은 우리 꽃 무궁화로 우리 민족의 광복에 대한 의지를 승화시켰고, 민족혼 고취에 큰 공헌을 하셨습니다.
한편 이 사건을 통해 무궁화가 국민들로부터 민족의 꽃, 나라꽃으로 보다 확고히 자리매김되어 오늘날까지 나라꽃으로 이어져 내려오게 되었습니다.
이 외에도 남궁 억 선생님은 1910년부터 8년간 배화학당에 교사로 재직하며 무궁화 수본(繡本) 운동을 펼쳐 민족정신을 일깨웠습니다. 또 무궁화 노래를 만들어 보급하여 우리 민족혼을 고취시켰습니다.
김석겸 나라꽃무궁화연구원 원장
김석겸 원장은 1972년 무궁화애호운동중앙회를 시작하여 오늘의 본회가 있게 한 분입니다. 1978년 우리나라 최초의 무궁화 저서 『겨레얼 무궁화』를 저술하였고, 무궁화 교육 자료 마련과 전국 순회 강연, 교육도서 발간 및 보급에 앞장섰습니다. 현재 본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습니다.
아련한 자태의 그 심오함은 백의 얼의 자랑이며
강인한 뿌리는 유구한 역사의 어머니시며
그 우아한 품위의 꽃잎은 영원한 평화를 구가함이니
오묘한 빛깔이 겨레 구실의 민족신앙이외다.
당신에게서 위대한 민족성을 배웠고
내 나라가 소중함을 알았소이다.
“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”에 애국가 노래하는 겨레 가슴에
영원히 심고 가꿀 것이외다. 김석겸 「무궁화」 · 2000년 광주시 너릿재 공원 시비 건립